![강원산불에 대한 대책이 담긴 이낙연 총리 메모 중 일부. [사진 출처=정운현 총리 비서실장 SNS]](https://file.mk.co.kr/meet/neds/2019/04/image_readtop_2019_212248_15546240713700826.jpg)
강원산불에 대한 대책이 담긴 이낙연 총리 메모 중 일부. [사진 출처=정운현 총리 비서실장 SNS]이낙연 국무총리의 8쪽 짜리 수첩 메모가 화제로 떠올랐다. 강원도 산불에 대한 정부 대응이 신속했다는 호평과 더불어 위기대응 의식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 총리는 화재가 발생한 지 하루만인 지난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강원도 산불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5단계 정부 대책을 발표했다.
이때 이 총리의 손에 들린 수첩이 언론사 카메라에 포착되면서 그 안에 적힌 메모가 공개됐다.
메모에는 잔불 정리부터 이재민 대책 마련, 장비 보강·예방 등 제도적 보완까지 정부가 단계별로 해야 할 일에 대해 1번부터 5번까지 번호를 붙여 정리한 내용이 적혀 있었다.
정운현 총리 비서실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 총리의 메모 전문을 소개하고 온라인 공간에서 이 메모가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고 전하면서 "`사고` 관련 내용으로는 드물게 나온 호평인 셈"이라고 밝혔다.
기자 출신인 이 총리는 평상시 뒷주머니에 수첩을 갖고 다니며 현장에서 보고 들은 내용을 메모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에 따라 이번에도 산불 발생 다음 날인 5일 피해 현장과 대피소를 방문하고, 이재민들을 만나서 파악한 애로사항과 생각들을 적어뒀다가 대책 지시 과정 등에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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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7 08:01:11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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