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열린 2019 수영세계선수권대회 개막식.
행사에 참석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귀빈석에 마련된 2열 좌석에 앉았습니다.
개막 공연을 보던 황 대표는 어느 순간 조금씩 졸기 시작하더니 아예 고개를 푹 숙인 채 잠들어버립니다.
이용섭 조직위원장의 환영사와 훌리오 마글리오네 국제수영연맹 회장의 축사가 이어지는 동안에도 한참을 깨어나지 못하다가,
문 대통령의 개회선언 때가 되자 정신을 차립니다.
황 대표의 행동이 빈축을 산 건 같은 날 있었던 한국당 행사에서 당원을 쏘아붙인 발언 때문입니다.
[황교안 / 자유한국당 대표 (지난 12일) : 요즘 뭐 우리 당에 대해서 여러 가지 이야기가 나옵니다만…. 지금 조는 분이 계시네요. 곤란한 일입니다.]
조는 걸 지적하더니 정작 본인이 졸아버린 황 대표.
국제행사에서의 결례 논란만 남겼습니다.
최민기 [choimk@ytn.co.kr]

https://www.ytn.co.kr/_ln/0101_201907142212043452
2019-07-14 13:12:00Z
52781795062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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