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후 저도의 마지막 주민 윤연순 씨를 비롯해 전국 17개 시·도에서 온 국민 백여 명과 저도를 탐방하면서 이같이 발표하고 국민께 돌려드리게 돼 기쁘다고 밝혔습니다.
저도에서 개방되는 시설은 산책로와 전망대, 골프장, 해수욕장 일부 지역이고 대통령 별장인 청해대와 수행원 숙소, 군 장병 숙소와 군함정박시설은 개방되지 않습니다.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을 제외한 5일 동안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600명의 관광객에게 상륙이 허용됩니다.
문 대통령은 자신도 저도에서 여름 휴가를 보낸 적이 있는데 정말 아름답고 특별한 곳이었다며, 국민과 함께 지내야겠다는 생각을 더욱 굳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빠르면 오는 9월 저도를 시범 개방한 뒤, 군사시설에 대한 보호 장치와 선착장 등이 갖춰지는 대로 전면 개방할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경상남도와 거제시가 저도 개방을 남해안 해안 관광의 새로운 자원이자 중심지로 잘 활용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저도는 지난 1972년 대통령 휴양지로 공식 지정된 뒤 민간인 출입과 고기잡이 등이 엄격히 제한됐습니다.
문 대통령은 대선 후보이던 재작년 1월, 대통령에 당선되면 국방부가 소유하고 관리 중인 저도를 국민에게 돌려드리겠다고 공약했습니다.

https://www.ytn.co.kr/_ln/0101_201907301651459478
2019-07-30 07:51: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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