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 이틀째인 오늘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지역별로 총파업 대회 등을 갖고 교육 당국을 압박해 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서울시 교육청 앞에서는 2천여 명의 조합원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집회가 예정돼 있어 긴장된 분위기입니다.
권오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파업 이틀째부터는 지역별 주요 거점에서 집회를 이어갑니다.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앞에서 총파업 대회를 열어 차별 철폐와 처우 개선 목소리를 높일 예정입니다.
[윤영금 /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서울지부장 : 학교의 무기계약직은 정규직인 교원과 공무원 등에 비해 평균 60∼70% 수준의 차별적 대우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오전에는 서울시교육청 앞에 2천여 명의 노조원들이 집결하기로 돼 있어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집회에서 정규직 대비 최소 80%의 공정임금 약속을 지킬 것을 강조하며 조희연 서울 교육감을 압박할 방침입니다.
또 대부분 학교에서 퇴직연금을 확정기여형, DC 가입을 유도하고 있다며 확정급여형, DB로 하는 선택권 보장도 요구할 계획입니다.
"조희연 교육감의 약속이다. 퇴직금을 DB(확정급여형)로 전환하라"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방학 기간에 임금이 없는 데 따른 생계 곤란 대책 마련을 교육부와 교육청에 촉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학교 비정규직 연대회의는 파업과 별도로 사용자 측과 언제든지 교섭에 임할 수 있다며 타협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교육 당국도 막판 협상 결렬 이후 연대회의에 다시 교섭을 제안한 상태여서 만날 가능성은 있습니다.
하지만 먼저 기본급 인상률 6.24%와 1.8%의 거리감을 해소해야만 막판 타결을 기대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교육 당국의 고민이 깊습니다.
YTN 권오진입니다.

https://www.ytn.co.kr/_ln/0103_201907040013338111
2019-07-03 15:13:00Z
52781771548970
Tidak ada komentar:
Posting Komen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