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btu, 22 Juni 2019

황교안 '아들 스펙 논란'에 "강의한 것 잘 보고 이해해달라" - 조선일보

입력 2019.06.22 19:59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자신의 ‘아들 스펙 발언 논란’에 대해 "내가 그때 강의한 것을 잘 보고 어떤 취지로 말했는지 이해해줬으면 좋겠다"고 22일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오후 충북 단양 대명리조트에서 열린 ‘한국당 청년전진대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어제 페이스북에서 자세히 설명했으니 참고해 달라"고 하기도 했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0일 오후 숙명여대를 방문, 학생들에게 특강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0일 오후 숙명여대를 방문, 학생들에게 특강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아들의 KT 특혜취업 의혹이 나오는 것에 대해서는 "KT (특혜취업) 의혹은 전혀 없다"며 "이미 여러 번 검증됐고, 어제 말한 이야기를 통해 충분히 다 설명이 되는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황 대표는 지난 20일 숙명여대를 찾아 정치외교학 전공을 지망하는 1학년 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다. 황 대표는 강연에서 "큰 기업에서는 스펙보다는 특성화된 역량을 본다"며 자신의 아들이 3점 이하의 학점, 토익 800점 등 부족한 스펙으로도 대기업에 취업했다는 취지로 발언했다.

황 대표는 취업 특혜 논란이 일자 21일 아들의 학점과 토익점수를 정정하며 해명에 나섰다. 그는 21일 페이스북 글을 통해 "아들은 학점 3.29(4.3만점), 토익은 925점으로 취업하게 됐다"면서 "아들 일화로 보다 가깝게 다가가려고 얘길 한 것인데 그것도 벌써 8년전 얘기였다. 청년들이 요즘 겪는 취업현실은 훨씬 더 힘들고 어려워졌다"고 했다.

그러면서 "요즘 남들이 천편일률적으로 하는 것을 똑같이 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실망하고 좌절하는 청년들이 많기에 그럴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를 청년들에게 전하고 싶었다"고 했다.

한편 황 대표는 ‘북한 어선 입항 사건’과 관련해 청와대가 이날 ‘정쟁으로 이어지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힌 데 대해 "정쟁하지 말자? 누가 정쟁을 하고 있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안보에 구멍이 뻥뻥 뚫린 문제에 대해서 진상을 확인하고 책임자를 문책하고 관련된 사후조치가 필요해 한국당은 문제를 제기하고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그것은 정쟁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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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2 10:59:08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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