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mis, 27 Juni 2019

데이트폭력 신고 2년새 2배 급증..."두달간 집중신고" - 조선일보

입력 2019.06.27 18:49

데이트폭력 신고 건수가 2년간 2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데이트폭력 근절을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경찰청은 데이트폭력 신고 건수가 2016년 9364건, 2017년 1만4163건, 지난해 1만8671건으로 2년 동안 약 2배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들어 5월까지는 7394건이 접수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1% 증가한 수치다.

/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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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데이트폭력 입건자는 증가세가 주춤했다. 폭행·상해, 감금·협박, 살인, 성폭력 등 데이트폭력 입건자는 2016년 8367명에서 2017년 1만303명까지 늘었다가 지난해 1만245명으로 소폭 줄었다. 올해 5월까지 입건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 줄어든 3587명으로 집계됐다.

경찰은 2016년부터 전국 경찰서에 ‘데이트폭력 TF’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피신고자의 혐의 유무를 떠나 적극적인 신고 유도로 신고 건수가 매년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하지만 여전히 데이트폭력이 연간 1만여건씩 발생하는 상황에서 경찰은 2달간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하기로 했다. 경찰은 연인 관계 특성상 신고하지 않는 사례도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

데이트폭력은 성범죄나 살인 등 강력 범죄로 이어질 우려가 있는 만큼 경찰은 가해자를 엄정 수사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가해자의 여죄를 파악하고 범행 동기와 피해 정도, 전과 등을 따져 처벌할 방침"이라면서 "피해자가 안심하고 생활하도록 스마트워치를 제공하고 주거지 순찰을 강화하는 등 신변 보호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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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7 09:49:44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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