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의원이 21일 국회 정론관에서 원내대표 경선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9.4.21 [연합뉴스]더불어민주당 새 원내사령탑에 오른 이인영 원내대표는 8일 당선 일성으로 "우리 당이 넓은 단결을 통해서 강력한 통합을 이루고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열심히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당선 수락 연설을 통해 "이해찬 대표님을 다시 모시고 일할 수 있게 돼서 기쁘다. 87년 6월 항쟁 때 국민운동본부에서 함께 일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제가 협상을 잘 할지 걱정하는 분들이 있는데, 제가 협상하지 않고 의원님들 128분 전체가 협상한다는 마음으로 움직이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전임 홍영표 원내대표를 향해 "조금 야속하다. 우원식 전 원내대표가 물려줬던 (국회 파행의) 정세는 후임 원내대표에 다시 안 물려주실 줄 알았는데 너무 강력한 과제를 남겨놓고 가셨다"고 언급했다.
이어 "페널티 에어리어 직전에서 프리킥을 얻어놓은 것이기 때문에 작전을 잘 짜서 마지막 골까지 성공시키는 것이 과제라 생각한다"며 "우상호·우원식·홍영표 전 원내대표의 지혜를 경청해서 우리가 반드시 골을 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선 내내 '변화'를 기치로 내건 이 원내대표는 "정말 말 잘 듣는 원내대표가 되겠다"고 거듭 공약하기도 했다.
그는 "고집 세다는 평을 깔끔하게 불식하겠다.
이 원내대표는 "제가 다시 까칠하거나 말을 안 듣고 고집을 부리거나 차갑게 대하면 지적해달라. 바로 고치겠다"며 "그때는 머리를 탈색해서라도 바로 그렇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노웅래 선배, 저의 오랜 동지인 김태년 의원, 정말 고생했고, 오늘 제게 길을 양보해주신 것이라고 생각하고 경청하고 모시면서 원내 일들을 잘 풀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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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8 08:21:49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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